01 / PHOTOGRAPHY
니세포르 니에프스와 사진의 200년
프랑스 문화부는 2026년 9월부터 2027년 9월까지 사진 200주년 공식 사업을 진행합니다. 현존 사진의 제작 연도가 자료에 따라 1826~1827년으로 다르므로, 이 페이지는 2027년이 발명의 정확한 200주년이라고 단정하지 않고 두 해에 걸친 이정표로 다룹니다.
니에프스는 무엇을 발명했나요?
니세포르 니에프스는 빛이 만든 이미지를 보존하는 헬리오그래피를 개발한 사진의 선구자입니다. 카메라 옵스큐라 자체를 발명한 것은 아닙니다. 이미지를 보는 장치와 이미지를 고정하는 과정은 다른 발전입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카메라 사진은 무엇인가요?
소장처인 Harry Ransom Center가 1827년 작품으로 기록한 View from the Window at Le Gras입니다. 여기서 ‘가장 오래된’은 카메라 옵스큐라로 제작되어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사진이라는 뜻이며, 빛으로 만든 모든 종류의 이미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헬리오그래피는 어떻게 이미지를 기록하나요?
빛에 반응하는 역청을 백랍 판에 바르고 카메라 옵스큐라가 투영한 풍경을 기록합니다. 니에프스는 이를 ‘태양으로 쓰기’라고 불렀습니다. 이미지를 보존하는 재료와 공정을 광학과 결합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 사진이 핀홀로 촬영되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니에프스와 사진 200년의 자료
그렇다면 볼 수만 있었던 이미지는 언제 처음 기록되었을까요? 기원전 4~3세기 무렵 『묵자』에 수록된 후기 묵가의 광학 설명은 빛이 작은 구멍에서 교차해 사람의 상을 거꾸로 만든다고 해석됩니다. 이 현상은 사진보다 2천 년 넘게 앞서 기록되었습니다.
사진사를 다룰 때 이 긴 전사는 종종 ‘카메라 옵스큐라’라는 한 단어로 축약됩니다. 실제로는 관찰의 기록, 장치의 개선, 투영상을 그림의 보조 도구로 활용, 그리고 상을 고정하는 기술의 발명이라는 서로 다른 단계가 쌓여 있습니다. 핀홀 카메라는 그 첫 단계의 원리를 오늘도 도구로 사용하는 장치입니다.
이 연표는 핀홀 카메라를 한 명의 발명가에게 돌리지 않습니다. 관찰, 장치, 기록, 표현이라는 서로 다른 활동이 여러 지역과 시대에 축적된 과정으로 제시합니다.
사진 이전과 이후
- 기원전 4~3세기경
『묵자』빛이 작은 구멍에서 교차해 상이 거꾸로 맺힘
- 11세기 초
이븐 알하이삼어두운 공간의 작은 구멍을 통한 상의 형성을 설명
- 1544년
게마 프리시우스의 일식 관찰어두운 방에 비친 투영상을 그림으로 출판
- 1826~1827년경
니에프스투영상을 영구히 보존해 사진이 시작됨
- 1890년
조지 데이비슨핀홀 사진이 표현으로 평가받음
이미지를 고정하는 기술이 생긴 뒤에도 구멍만으로 상을 만드는 방법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20세기 후반에는 렌즈의 해상도와 초점이라는 전제에서 벗어나는 표현으로 다시 선택되었습니다.

02 / HISTORY
핀홀 카메라의 역사
핀홀 카메라의 역사는 어두운 공간의 작은 구멍을 통해 투영된 상을 관찰하는 데서 시작해, 감광 재료로 그 상을 고정하는 기술과 빛·시간·공간을 다루는 현대의 작업으로 이어집니다. 한 사람의 발명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관찰, 장치, 기록 기술, 예술 표현이 단계적으로 발전한 역사입니다.
- 기원전 4~3세기경
『묵자』에 수록된 후기 묵가의 광학 설명은 빛이 작은 구멍에서 교차해 사람의 상을 거꾸로 만든다고 해석됩니다. 묵자 개인의 발명은 아니며 작은 구멍을 통한 결상에 관해 남아 있는 초기 기록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1][2]
- 기원전 3세기부터 기원후 7세기 초까지 편찬
그리스어 『Problems』 제15권은 사각형 구멍을 통과한 햇빛이 왜 둥근 상을 만들고, 일식 때 체·나뭇잎·깍지 낀 손가락 사이를 지난 빛이 왜 땅에 초승달 모양을 만드는지 묻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진작이 아니고 오랜 세월에 걸쳐 편찬되었으므로 그가 직접 관찰하거나 발명했다는 증거는 아닙니다. [15]
- 11세기 초
중세 이슬람 세계의 학자 이븐 알하이삼은 어두운 공간의 작은 구멍을 통해 형성되는 상을 설명했습니다. 핀홀 투영은 일식과 빛의 직진을 연구하는 데에도 쓰였습니다. [1][15]
- 1508~1509년경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바깥 풍경이 작은 구멍을 지나 어두운 방에 들어와 종이 위에 작고 거꾸로 된 모습으로 색과 형태를 갖추어 나타나는 현상을 기록했습니다. 이 관찰은 생전에 출판되지 않았습니다. [1][3]
- 1544년 관찰 / 1545년 출판
게마 프리시우스는 뢰번에서 일식을 어두운 방 안으로 투영해 관찰하고 이듬해 책에 그 방법을 그림으로 소개했습니다. 구멍, 어두운 실내, 투영의 관계가 인쇄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었습니다. [4]
- 16세기 중엽~말
더 밝고 선명한 투영을 위해 구멍에 렌즈와 거울을 더하면서 작은 구멍만 쓰는 암실은 광학식 카메라 옵스큐라로 발전했습니다. 천문학을 넘어 측량, 구경거리 등으로 용도가 넓어졌습니다. [1][5][17]
- 1604년
요하네스 케플러는 『Ad Vitellionem Paralipomena』에서 암실 투영을 광학과 시각 이론에 연결했습니다.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용어사는 이 저작에 camera obscura, 더 엄밀하게는 camera clausa라는 용어를 위치시킵니다. 알려진 원리에 이름을 붙이고 이론화한 이정표이지 장치를 발명한 것은 아닙니다. [16][17]
- 17~18세기
방 크기의 카메라 옵스큐라는 텐트, 가마 형태, 상자, 휴대용 모형으로 발전했습니다. 화가와 제도가는 투영상을 그리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 베꼈고, 오락과 광학 연구의 장치로도 사용되었습니다. [1][5][17]
- 1826~1827년경
니세포르 니에프스는 카메라 옵스큐라와 역청을 바른 금속판을 이용해 투영상을 보존했습니다. 남아 있는 헬리오그래피를 핀홀 사진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일시적인 투영상을 보는 것에서 사진을 보존하는 것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5][6]
- 1856년
스코틀랜드 과학자 데이비드 브루스터는 자신과 에저튼 목사가 100분의 1인치보다 작은 구멍을 통해 흉상 사진을 약 10분 동안 노출했다고 기록했습니다. 더 민감한 감광 재료가 나오면 렌즈 없이 핀홀만 있는 카메라가 선호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예견했습니다. [7]
- 1890년
조지 데이비슨은 핀홀 카메라로 『An Old Farmstead』, 후에 『The Onion Field』라고 불린 작품을 만들고 거친 종이에 인화해 영국사진협회 연례 전시에서 메달을 받았습니다. 부드러운 상은 선명한 사진과 회화주의 사진 사이 논쟁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8]
- 1968~1984년
20세기 후반에는 빛·시간·공간을 다루는 핀홀 작업이 여러 곳에서 다시 확산했습니다. 에릭 레너는 1968년부터 핀홀 작품을 만들고 전시, 워크숍, 출판을 통해 작가들을 연결했으며 1984년 Pinhole Resource를 설립했습니다. 이는 여러 지역에서 일어난 더 넓은 부흥의 한 흐름입니다. [9]
- 2001년부터 현재까지
Worldwide Pinhole Photography Day 공식 사이트에는 2001년부터의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매년 4월 마지막 일요일에는 세계 곳곳에서 찍은 핀홀 사진이 온라인 갤러리에 모입니다. [13]
- 2006년부터 현재까지
오카모토 메이사이는 2006년부터 핀홀 카메라와 카메라 옵스큐라로 어둠에 들어오는 빛, 긴 노출, 장치와 공간의 관계를 다룬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출처
연대와 설명은 박물관, 대학, 공공기관 자료, 공식 기록과 원문을 대조했습니다. 기관마다 연대가 다를 때는 범위를 제시하고 역사의 전부를 한 발명가에게 돌리지 않습니다. 진화사에 관한 가설은 제안자를 밝히며 확인된 단일 원인으로 서술하지 않습니다.
- National Science and Media Museum — Introduction to the Camera Obscura
- Stanford Encyclopedia of Philosophy — Mohist Canons
- Max Planck Institute for the History of Science — Leonardo da Vinci, Camera Obscura
- Bavarian State Library — Gemma Frisius, De radio astronomico et geometrico liber (1545)
- History of Science Museum, University of Oxford — Camera obscura
- Harry Ransom Center,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 The Niépce Heliograph
- David Brewster, The Stereoscope (1856), p. 137 — Project Gutenberg
- National Science and Media Museum — The Onion Field and the ‘fuzzy’ photography debate
- New Mexico History Museum — Pinhole Resource Collection
- NASA Science — What to Expect: A Solar Eclipse Guide
- MIT Computational Photography — Lens image formation and diffraction
- Charles University, Faculty of Mathematics and Physics — Engraving in Time
- Worldwide Pinhole Photography Day — Official website and gallery
- Smithsonian Institution — The Great Picture
- Journal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 of Canada — Eclipse observing and the pseudo-Aristotelian Problems
- ETH Library — Johannes Kepler, Ad Vitellionem Paralipomena (1604)
- Max Planck Institute for the History of Science — Inside the Camera Obscura (2007)
- NASA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 Solstice to Solstice Solargraph
- Andrew R. Parker — Colour in Burgess Shale animals and the effect of light on evolution in the Cambrian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1998)
- John R. Paterson et al. — Acute vision in the giant Cambrian predator Anomalocaris (Nature, 2011)
- Douglas H. Erwin et al. — The Cambrian conundrum (Science, 2011)
- Ann C. Hurley et al. — The adjustable “pinhole camera” eye of Nautilus (Journal of Experimental Zoology, 1978)
- Nature Ecology & Evolution — The genome of Nautilus pompilius illuminates eye evolution and biomineralization (2021)
- Smithsonian Ocean — Cephalopods: Octopus, Squid, Cuttlefish, and Nautilus